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1월 미분양 주택, 1년 만에 2만가구 넘었다…착공·준공 30% ↓

기사입력 : 2022년02월28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2월28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택 인허가는 51% 늘어난 4만가구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2020년 말부터 1만가구대를 유지했던 미분양 주택이 2만가구를 넘었다. 주택 인허가는 작년 대비 50% 넘게 늘었지만 착공과 준공은 각각 33%, 36% 줄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만1727가구로 전월(1만7710가구) 대비 22.7%(4017가구) 늘었다. 미분양 주택은 2020년 1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1년 간 1만가구대를 유지하다 지난달 들어 2만가구를 넘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수도권은 1325호로 전월(1509가구) 대비 12.2%(184가구) 줄어든 반면 지방은 2만402가구로 전월(1만6201가구) 대비 25.9%(4201가구)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165가구로 전월(7449가구) 대비 3.8%(284가구)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424가구로 전월(1019가구) 대비 39.7%(405가구) 늘었고, 85㎡ 이하는 2만303가구로 전월(1만6691가구) 대비 21.6%(3612가구) 증가했다.

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1709건으로 전월(5만3774건) 대비 22.4% 줄었다. 전년 동월(9만679건) 대비로는 54.0%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1만6209건)은 전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4.9%, 65.6% 줄었다. 지방(2만5500건)은 전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0.8%, 41.4% 줄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57.0%, 30.3% 줄었다 유형별로 아파트(2만4465건)는 전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7%, 62.0% 줄었다. 아파트 외(1만7244건)는 전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6.0%, 34.5% 줄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와 아파트 외가 각각 52.5%, 24.3% 줄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1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4497건으로, 전월(21만5392건) 대비 5.1% 줄었다. 전년 동월(17만9537건), 5년 평균(15만9044건) 대비로는 각각 13.9%, 28.6% 늘었다. 임대차신고제 13만건과 확정일자 7만5000여건을 합한 수치로, 임대차 신고대상이 아니거나 6월 이전계약의 경우 종전방식의 확정일자로 신고된 기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13만2788건)은 전월 대비 5.6%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 13.8% 늘었다. 지방(7만1709건)은 전월 대비 4.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4.1%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9만8742건)는 전월 대비 7.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6.3% 늘었다. 아파트 외(10만5755건)는 전월 대비 3.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1.8% 늘었다. 임차 유형별별로 전세 거래량(11만1319건)은 전월 대비 4.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다. 5년 평균 대비로는 18.3% 늘었다. 월세 거래량 비중은 45.6%로 전년 동월(41.0%) 대비 4.6%포인트(p) 증가, 5년 평균(41.1%) 대비 4.5%p 늘었다.

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9614가구로 전년 동월(2만6183가구) 대비 51.3% 늘었다.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1만5164가구, 2만4450가구로 24.7%, 74.4%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3만3521가구로 71.5%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093가구로 8.3% 줄었다. 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1만8848가구로 전년 동월(2만7982가구) 대비 32.6%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40.4% 줄어든 1만277가구, 20.1% 감소한 8571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3504가구로 40.1%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5344가구로 1.8% 줄었다.

1월 주택 준공실적은 2만1308가구로 전년 동월(3만3512가구) 대비 36.4% 줄었다.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41.7% 줄어든 1만3319가구, 25.2% 줄어든 7989가구였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3347가구로 45.2%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7961가구로 13% 줄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감, 與 조희대·野 김현지 놓고 '강대강' 예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배정원 기자 = 오는 13일부터 약 3주간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국감 증인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장을,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요구하면서 '강대강' 충돌이 예상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석열 내란 잔재 청산'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독재 저지'를 국감 기조로 규정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0 pangbin@newspim.com 특히 민주당은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사법개혁의 핵심으로 조 대법원장을 놓고 집중 추궁에 나설 방침이다. 통상 대법원장은 국감 출석 후 법사위원장의 동의로 이석하는 것이 관례지만, 이번 국감에서는 이석을 허용하지 않고 직접 답변을 듣겠다는 계획이다. 당에선 조 대법원장이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 등을 겨냥해 "개혁에 저항하는 반동의 실체들"이라며 "반격의 여지를 남겨두면 언제든 다시 내란세력은 되살아난다. 다시는 내란을 생각하지조차 못하도록 하는 것이 빛의 혁명의 정신을 이어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김 부속실장 출석을 요구하며 역공에 나선 상황이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부속실장의 총무비서관 재직 당시 인사 개입 의혹, 산림청장 천거 관련 보은 인사 논란 등을 겨냥해 "대통령 최측근이자 1급 공직자인 김 실장은 국감에 출석해 각종 의혹을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김 부속실장을 두고 "성남 라인의 비선 실세들이 도처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독재를 저지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당은 대통령실을 피감 기관으로 둔 국회 운영위원회뿐 아니라 김 부속실장의 각종 의혹에 대해 상임위별 증인으로 출석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여당에 맞서 한미 관세협상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통신사 해킹 사고 등에 대해 정부의 실책을 따져물을 전망이다.  allpass@newspim.com 2025-10-12 06:00
사진
'가을비 언제까지'...대구·경북 13일 또 많은 비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튿날인 13일, 대구·경북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또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도·독도에는 강한 바람이, '풍랑특보'가 내려진 경북 남·북부 앞바다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다.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튿날인 13일, 대구.경북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사진=뉴스핌DB] 2025.10.12 nulcheon@newspim.com 경북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 그 밖의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튿날인 14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mm(많은 곳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80mm 이상)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14일 새벽까지 경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2~14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5.10.12 nulcheon@newspim.com 울릉도·독도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4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앞바다는 13일 오전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해상은 14일 밤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동해안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13일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16~23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9도, 경북 봉화·울진 16도, 안동·문경·청송·영덕 17도, 영천·경주 18도, 포항은 2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경북 봉화·영주 18도, 안동·울진·문경 19도, 청송·영덕 20도, 포항 21도, 경주는 23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2025-10-12 19:3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