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광재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박광재는 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광재언니'를 통해 '한강 가서 라면 패볼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본격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광재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사진=유튜브 '광재언니' 캡처] 2022.02.21 alice09@newspim.com |
그간 박광재는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기 귀', 채널A '도시어부'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으며, 소속사 버드이엔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에 개인 유튜브 채널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6일 '광재언니'를 개설, 강렬한 느낌의 예고 영상을 기대감을 높였다.
채널명 '광재언니'는 그간 '쁘띠광재'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광재가 친근한 이미지로 이미지로 구독자들에게 다가가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공개된 첫 편에서 박광재는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 한강에서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추위에 떨면서도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호영, 현주엽, 양치승 등과 전화 연결을 시도해 힘찬 응원을 받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박광재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제가 먹방하는 모습을 자주 보고 싶다고, 유튜브를 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용기 내서 시작하게 됐다"며 "이제 막 시작한 단계라 부족하지만, 다양하고 재밌는 먹방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광재는 200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농구선수로 활동을 시작해 2013년 tvN '빠스껫 볼'을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넷플릭스 '킹덤2' '스위트홈', 영화 '보이스' '유체이탈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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