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제안하고 풀어가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의 일상생활이나 기업의 경영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사진=] 2022.02.21 ojg2340@newspim.com |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개선안, 규제혁신 과정에서 국민 참여 활성화 방안도 제안 가능하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시·도 검토 이후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3명 각 30만원, 장려 16명 각 1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화엽 기획예산실장은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의 질문과 답변이 선행돼야 한다"며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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