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143대(승용 83대. 화물 60대)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고 1400만 원, 초소형 전기차는 900만 원, 전기화물차(소형)는 대당 최고 2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충전. [사진 = 단양군] 2022.02.15 baek3413@newspim.com |
신청 자격은 지원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단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기업체·법인 등이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올해 2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5대의 전기이륜차도 보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지원책을 발굴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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