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공공기관에 전문 수어통역센터 설치하겠다"

기사입력 : 2022년02월03일 16:07

최종수정 : 2022년02월03일 16: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수어의 날 맞아 "40만 청각장애인 기본권 보장해야"
"긴급의료·법적분쟁 등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필요해"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한국 수어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에 전문 수어통역센터를 설치하는 등 수어 통역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확실한행복)' 공약을 발표하며 "수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금촌역 광장에서 열린 거리연설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1.26 photo@newspim.com

그는 "수어는 법으로 정해진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청각장애인들의 고유 언어"라며 "하지만 각 기관 내 수어통역사 배치가 충분치 않아 일상에서 통역사를 통해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의료기관이나 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을 찾아야 할 경우 청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은 더욱 커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청각장애인은 약 4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막상 정부차원의 전문수어통역 양성과정이나 관리체계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서울의 경우 수어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센터는 1곳에 불과하다.

이에 이 후보는 ▲의료‧법률 등 전문 수어통역 교육과정 마련 ▲수어통역센터 배치 확대 ▲공공기관 전문 수어통역사 배치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등 의료적 긴급 상황과 송사 등의 법적 분쟁 상황에서 청각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아프거나 억울해도 참을 수밖에 없었던 청각장애인들의 어려움에 따뜻한 손을 나누겠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