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30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203명, 부안 53명, 익산 46명, 김제 42명, 군산 41명, 고창 14명, 완주·정읍 각 10명, 남원 8명, 임실·순창 각 3명 등 모두 4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확진자 규모가 연일 최다감염을 경신하고 있다. 이날 또 모 어린이집에서 10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2.01.30 gojongwin@newspim.com |
전주시는 어린이집 5곳 및 유치원 2곳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군산 외국인 지인모임에서도 2명이 추가돼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부안군 모 마을 경로당에서 13명이 집단 감염됐다. 경로당 회원 가족의 확진으로 전수검사에서 밝혀졌다. 부안군은 육가공업체 27명, 떡류 제조업체 42명 등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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