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누리호' 이어 달 탐사선 8월 발사…세계 7위 달 탐사국 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3년 전 달 탐사 첫발…한국 올해 첫 도전
아르테미스 미션 협력 등 NASA 공동 참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인류가 달에 사람을 보낸 지 53년째 되는 올해 우리나라도 달 탐사에 나선다. 지난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목표 고도까지 성공적으로 도달한 이후 심우주 탐사의 첫 발짝을 달 탐사에서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개발한 달 궤도선(KPLO)은 오는 8월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사 팔콘(Falcon)-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된다. 2016년 1월부터 개발사업이 시작돼 6년 5개월의 사업기간(2367억원)을 마치고 실제 우주로 향하게 된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달 궤도선(KPLO)은 오는 8월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사 팔콘(Falcon)-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된다. [자료=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2.01.29 biggerthanseoul@newspim.com

달 궤도선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고해상도 카메라(한국 달 착륙선 후보지 탐색)를 비롯해 한국천문연구원의 광시야 편광카메라(달 표면입자 분석), 경희대의 자기장측정기(달의 생성원인 연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감마선분광기(달 표면의 자원 유무탐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우주인터넷(심우주 탐사용 우주인터넷 시험), 미항공우주국(NASA)의 새도캠(미국의 달 남극 유인착륙 후보지 검색) 등이 탑재된다.

미국의 섀도우캠은 달 100km 고도에서 최적화된 탑재체로 NASA의 유인 달 남극 착륙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미션의 착륙후보지 탐색을 위해 달 그기방 고위도 영구음영지역을 촬영한다.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이후 우리나라가 아르테미스 조약에 서명한 만큼 함께 미국과의 협업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궤도선이 달 탐사에 나서면서 우주 강국과의 다양한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독자적인 발사체인 누리호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달 탐사까지 가능한 명실상부한 우주 강국으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달 탐사 추진 현황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01.29 biggerthanseoul@newspim.com

지금까지 달 탐사에 나섰던 주요국을 보면 미국이 1969년 세계 최초 유인 달 착륙선으로 탐사에 나섰다. 중국은 2007년 중국 최초 달 궤도선을 보냈다. 러시아는 1966년 러시아 최초의 달 궤도선을 발사했다. 유럽에서는 2003년 유럽 최초 달 궤도선을 발사했다. 인도는 2008년 인도 최초의 달 궤도선을 통해 달 탐사에 성공했다. 일본도 1990년 일본 최초의 달 궤도선을 보낸 바 있다.

이와 함께 과기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탐사선을 발사하는 만큼 달 궤도선 명칭 공모전도 연다. 과기부는 항우연과 함께 달 궤도선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대국민 명칭 공모전을 다음달 28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과기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1992년 '우리별 1호'를 통해 우주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한 이래 30년만에 달 탐사에 이르는 역사적인 시간을 앞두고 있다"며 "발사 성공을 염원할 뿐더러 우리나라 최초 우주탐사라는 의미를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달 궤도선은 성공 시 우리나라는 세계 일곱번째 달 탐사 국가로서 우주탐사 역사에 첫발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누리호 2차 발사와 함께 우리나라도 우주 시대를 열어가는 주요 우주강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