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8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혼조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 오른 23818.94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03% 하락한 8289.18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43% 떨어진 5360.71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바이오 제약 섹터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석탄, 알루미늄, 중장비, 제지, 스포츠 용품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인다. 반면 부동산과 부동산 개발, 풍력, 식품음료, 가스 등 섹터는 강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이두(9888.HK)와 알리바바(9988.HK)는 상승, 징둥(9618.HK)과 메이투안(3690.HK)은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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