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8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178명, 익산 40명, 남원 32명, 군산 29명, 부안 25명, 김제 24명, 정읍 13명, 완주 10명, 임실 8명, 장수 5명, 순창 3명, 고창 2명 등 모두 38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 312명, 25일 301명 등 최다 감염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전북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2022.01.28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내 신규 감염은 소규모 집단감염에서 많은 인원이 나오고 있다. 전날 소규모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한 곳은 전주시에서 어린이집 3군데, 군산시 외국인 지인모임, 장수군 계남면 마을, 초등학교 관악부 관련 등이다.
전주시에서 전날까지 어린이집 6곳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7군데에서 179명이 확진됐다. 전주시 모 요양병원에서도 32명이 감염됐다.
완주군 모 어린이집 81명, 군산시 베트남인 돌잔치 관련 13명이 집단 감염됐다. 익산시는 어린이집, 육가공제조업체, 콜센터 등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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