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일일 발생 숫자로 최다를 기록했고 이중에 보건복지부 직원 11명이 포함돼 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 21일로 47명이 확진된 바 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사진=세종시] 2022.01.25 goongeen@newspim.com |
이날 확진자는 지난 21일 이후 집단감염이 진행된 보건복지부에서 11명이 추가됐고 지역내 소규모 개인수업에서 5명이 집단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지역내 확진자 접촉이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동거 가족 접촉은 15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18명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전체 누적 확진자는 2578명으로 늘었고 이중 259명이 치료중이다.
시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고향방문과 여행계획을 자제해 달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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