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해외입국자 27명을 포함, 모두 58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의 해외입국자 가운데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서구의 요양원에서는 격리자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또 코호트 격리 중인 계양구 요양원에서도 4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주점에서 확진자 4명이 추가돼 관련 누적 감염자는 51명이 됐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62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온 다른 주점에서도 전날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감염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 16명을 제외한 33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205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만3680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61개 중 23개가 사용 중이며 1790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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