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주간금융이슈] 적금금리 '4%' 넘어, 대출금리 더 뛸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픽스 30개월만에 최고, 시장금리 상승세
신용대출·주담대 금리 5~6%대 진입 전망
예금 2%대, 적금 4%대 중반 상품 출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대출금리와 예·적금 금리 등 시장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와 신용대출 금리가 조만간 각각 6%, 5%대에 진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예적금 금리도 각각 최고 2%, 4% 중반대 상품이 나왔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전월(3.57%~5.07%)보다 상승한 3.71~5.21%다. 시중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도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 14일 3.75~5.51% 수준이었지만 3.87~5.57%로 상승했다.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3.52~4.79%로 5%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현 1.00%에서 1.25%로 0.25%p 인상했다. 이에 따라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결정짓는 12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신규 취급액 기준 1.69%로 전월보다 0.14%p 상승했다. 지난 2019년 6월(1.78%)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준금리 인상에 5대 시중은행이 수신 금리를 0.30~0.40%p 올리면서 예적금 금리도 널뛰기를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부터 17개 예금과 20개 적금의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키로 했다. 'KB국민ONE적금'은 기존보다 금리가 0.40%p 오른다. 비대면 전용 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3.35%로 변경되고,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2.05%로 조정된다.

신한은행도 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6종 금리를 최대 0.40%p 인상했다. 대표 적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금리가 4.4%까지 인상됐다. 신한 마이홈 적금 상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기존 2.2%에서 2.6%로 0.40%p,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예금은 5년 만기 기준으로 1.85%에서 2.15%로 0.30%p 올렸다.

수신 금리를 최고 0.30%p 인상한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적금'은 2.60%에서 2.85%로 최고금리가 0.25%p 올랐다. 연 4.10%였던 '에너지챌린지적금'은 4.35%로 조정됐다.

우리은행도 정기예금 18종과 적금 20종의 금리를 최대 0.30%p 올렸다. 수퍼 정기예금은 기존 1.45%에서 1.70%로, 원(WON) 적금은 연 2.5%에서 2.6%로 0.10%p 각각 인상됐다.

NH농협은행의 일반정기예금(1년 만기 기준) 금리는 연 0.95%에서 1.20%로, 큰만족실세예금이 1.15%에서 1.40%로 각각 0.25%p 오른다. 자유로우대학생적금은 1년 이상 1.3%에서 1.7%로 인상됐다.

예금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대출 금리도 시간차를 두고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변동형 주담대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다음달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예적금, 은행채 등으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 동반 상승하게 된다.

시장에선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최소 한 두 차례 더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장금리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