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특성화고 지원 확대…ICT 교육 확대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10:39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10:39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서 추진중인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제작소' 사업 가운데 하나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청 현판 [사진=뉴스핌 DB]

지난해 시작한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제작소'는 융기원내 3대 핵심기술(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관련 우수 연구진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에서 해결할 수 없는 딥테크(deep tech. 최첨단 기술을 통칭하는 말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이 해당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천기술 상용화를 위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융기원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한층 강화된 시제품 고도화를 지원한다.

기존 1차년도 지원기업 중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2차년도 스케일업(성장)을 위한 시제품 개발, 제품의 신뢰성 분석/성능평가 등을 통해 제품 양산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중견 기술인력 양성과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양성을 돕기 위해 '특성화고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현재 북부 1개교, 남부 3개교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추가로 동북부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2개교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3D설계 프로그램을 통한 컨텐츠 연구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교육 △제조분야 사물인터넷(IoT)과 융합한 스마트한 실생활의 제품 제작 △체험을 통한 기업가적 마인드 함양 △창업실무 지식 습득 교육 등 시제품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시제품제작소의 장비 활용, 개발제품의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밖에도 전문성을 보유한 시니어와 특성화고 학생을 연결하는 'ICT멘토링 데이', 기술 교류를 통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융합기술 세미나'는 원활한 기술 교류와 학생들의 진로 탐색, 산업체 연계형 실무기술 역량강화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융기원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제작소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와 중앙분석실․소재부품 오픈랩, 재난안전기술 실험실 등을 갖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상용화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작 지원장비 5종, 성능평가 장비 4종, 전원 및 측정 장비 6종을 도입, 기업공모전과 상시지원을 통해 도내 41개 기업에 기계/전자부품 설계 제작과 부품 등의 재료를 지원했다.

또한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인 수원 하이텍고, 수원 삼일공고, 안양 평촌경영고, 파주 세경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사물인터넷(IoT) 융합 디바이스 제작 교육 등을 실시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