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표 청년정책이 19일 발표됐다. 일자리와 돌봄, 여가, 참여 등 4대 분야 14개 중점과제로,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혔다.
먼저 디지털 청년 일자리 사업 확대가 눈에 띈다.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해결형 일자리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디지털 청년IT 지원단 등을 추진해 유성구가 지역청년을 위한 실질적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표 청년정책이 19일 발표됐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1.19 nn0416@newspim.com |
청년(1인) 돌봄사업도 추진되는데 ▲원룸 범죄예방 안전장치 지원 '지켜줘, 홈즈' ▲청년마음극복 '커뮤니티 가든' ▲육아 고민해결 '라떼파파' 등 공감형 돌봄사업과 ▲청년희망통장, 청년월세지원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자립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데이 클래스와 ▲예술분야 지원 등 청년여가 문화 정책과 청년-지역주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청년 눈높이를 고려해 맞춤형 청년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등 시대 흐름에 맞춰 유성형 청년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고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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