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이춘희 시장이 19일 4-2생활권 집현동에 개통한 오롯2교를 방문해 도로상황과 시내버스 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4-2생활권 주변 출퇴근 시간대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운행 노선도 직접 확인했다.
이춘희 시장(전면) 설명하는 모습.[사진=세종시] 2022.01.19 goongeen@newspim.com |
이 곳은 현재 새나루마을 4단지 등 4개 아파트에 1762세대 입주가 진행 중으로 오롯2교 개통이 입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222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따라 1.4㎞를 우회해 운행했던 불편함도 이번 도로개통으로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개통한 집현동 오롯2교 모습.[사진=세종시] 2022.01.19 goongeen@newspim.com |
시는 올해 4-2생활권 아파트 추가 입주에 대비하고 벤처파크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외곽순환도로에서 집현 지하차도 상부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연계도로를 3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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