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대설주의보 해제...저녁까지 약한 눈발

기사입력 : 2022년01월19일 15:16

최종수정 : 2022년01월19일 15:16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기상청은 19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지역은 서울과 인천(옹진), 경기도(안산·화성·군포·성남·광명·하남·의왕·평택·오산·구리·안양·의정부·양주·포천·연천·동두천·시흥·과천·가평·화성·남양주)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영서, 충청북부에서 앞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총 적설이 7cm 안팎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2022.01.19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강한 눈구름대가 남동진해 서울을 벗어나고 있지만 약한 눈 구름대의 영향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의 경우 저녁까지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시 기준 주요지역 적설량은 울릉도 18.5cm를 비롯해 ▲서울 3.5cm ▲북춘천 2.9cm ▲홍성 1.2cm를 기록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9시에 서울과 인천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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