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19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예고된 가운데 19일 오전 3시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울릉군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1.3도 기온을 보이면서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0일까지 울릉.독도에는 5~15cm(많은 곳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울릉군에서 눈으로 인해 통제된 도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여객선도 정상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군 당직자는 "현재 육안으로 뚜렷하게 확인될 만큼의 눈은 내리지 않고 있다"며 "현재까지 눈으로 인해 통제된 구간은 없으며 여객선도 정상 운항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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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3시를 기해 울릉.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20일까지 최대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고됐다. 사진은 울릉군의 제설작업[사진=울릉군] 2022.01.19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6~12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에 눈이 시작돼 낮 12~오후 6시 사이에 경북내륙으로 이어지겠다.
또 19일 밤부터 이튿날인 20일 오전6~9시 사이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울릉.독도에 눈이 내리겠다.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5~15cm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