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학교와 지멘스 디지털 인터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인재들의 기술을 향상하고, 한국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 활용 경험을 가진 전문가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연세대는 지멘스가 제공하는 제조·엔지니어링 (CAD/CAM/CAE)을 위한 통합 솔루션 NX™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심센터(Simcenter™) 포트폴리오, 디지털 제조 소프트웨어인 태크노매틱스(Tecnomatix) 포트폴리오를 사용할 계획이다. 또 교내에서 진행되는 공학 교과목 강의에도 이를 활용할 방침이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디지털 R&D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의 기술 및 교육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졸업 후 도움이 될 중요한 현장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준 지멘스 대표이사는 "연세대와의 산학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기여하는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학교와 지멘스 디지털 인터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01.14 filter@newspim.com [사진제공=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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