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현대카드는 카드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소비라이프를 분석한 '2021년 연간 명세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연간 명세서는 1년간 쌓인 고객 결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소비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리포트다. 현대카드는 연 단위의 장기적인 소비패턴은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사진=현대카드] 2022.01.14 204mkh@newspim.com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연간 명세서는 지난해와 달리 '스토리 카드' 형태로 제작했다. 회원별로 최대 11장까지 제공하는 스토리 카드에는 회원의 소비패턴이 메시지 형태로 담겨있다.
상세 내역에서는 월별 결제내역과 총 결제금액·건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결제 내역이 있는 회원은 2년치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할인 등 내가 받은 카드 혜택과 함께 가장 많이 결제한 사용처와 업종 상위 5곳도 알려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연간 명세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열람할 수 있으며 이미지나 PDF 파일로도 저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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