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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 근로자 112명 채용

기사입력 : 2022년01월11일 15:26

최종수정 : 2022년01월11일 15:26

24일~25일 지정장소 방문 접수
2차 실기심사, 공개추첨 통해 최종 선발

[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한강공원의 녹지와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 근로자는 전체 한강공원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해 경력·비경력·장애인 세 분야로 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24~25일 양일간 희망 응시구역별 지정장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1.09.14 peterbreak22@newspim.com

이번 공개채용은 1차 서류심사·2차 실기심사·공개추첨을 거쳐 오는 3월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공인 체력인증센터에서 검사를 통해 발급받은 '국민체력100' 인증서를 원서 접수시 제출하면 2차 실기심사 중 체력심사가 면제된다.

다만 기존에 실시하던 현장 실기심사도 병행해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을 받지 않은 지원자는 현장에서도 체력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체력인증제 도입으로 인한 현장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세부 절차와 응시원서 양식 등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이 사랑하는 한강공원을 함께 가꾸어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며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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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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