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익산 향토 프랜차이즈 기업인 '역전할머니 맥주'와 지역 농·특산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사과와 오미자를 활용한 수제맥주 및 음료 메뉴를 개발하고, 장수 한우와 돼지고기 중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안주류,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장수사과 건조칩 프리미엄 메뉴 등을 만들어 전국 가맹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장수군-역전할머니 맥주 업무협약[사진=장수군]2022.01.11 lbs0964@newspim.com |
역전할머니맥주는 1982년 익산역 앞 OB엘베강을 시작으로 사업 5년만에 700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앞서 장수군은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지역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해 비비큐 그룹과의 상생 협약을 시작으로 메가커피, 족발야시장, 청년다방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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