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오후 9시에는 한파주의보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 동두천, 연천 등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11일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에서 영하 7도까지 떨어졌다.
한파주의보. [사진=뉴스핌DB] 2022.01.11 kimkim@newspim.com |
경기지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지역 또한 고양, 김포, 용인, 여주 등 최소 11개 지역으로까지 확대 발효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파주의보로 다음 날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어 출퇴근 대중교통과 빙판길 주의 등이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당분간 한파주의보로 강추위가 예상돼 외출자제 및 농산물 냉해 피해 예방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