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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 12일까지 대설·강풍·풍랑 예고...비상1단계 돌입

기사입력 : 2022년01월11일 08:23

최종수정 : 2022년01월11일 08:23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전역에 대설강풍풍랑특보가 예보됨에 따라 제주도가 비상1단계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11일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0~1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어제보다 3~5도 이상 낮겠고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제주기상청은 고도 약 5km 상공의 -30℃ 이하의 매우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해안에는 비, 중산간에는 진눈깨비(비 또는 눈), 산지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산지를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12시)까지 많은 곳은 30cm 이상 눈이 내려 쌓이겠다.

특히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아침 출근길 중산간 지역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12시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도 대설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100도로 CCTV.[사진=제주경찰청] 2022.01.11 mmspress@newspim.com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2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에는 낮은 구름대에 의해 갑자기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날부터 내일(12일) 아침 사이 바람이 30~55km/h(9~15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일 오전부터는 바람이 다소 잦아들겠으나, 다시 모레(13일) 바람이 35~60km/h(10~17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모레 사이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11일부터 12일 사이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최대 5.0m)로 매우 높겠다. 

이에 따라 제주를 오가는 항공 해상교통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항공기와 여객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요 간선 도로 중 1100도로에는 4~8cm의 눈이 내려 전 구간에 차량이 전면 통제됐고 5.16도로(2~3cm)는 소형차량 통제, 제1산록도록는 체인을 장착한 소형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는 10일 밤부터 12일 사이 제주도 전역에 대설·강풍·풍랑특보가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설·강풍·풍랑에 따른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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