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27대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이 7일 공식 취임했다.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 행사없이 상황실에서 해양 치안 상황 브리핑을 듣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7일 공식 취임한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이 상황실에서 제주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3000톤급 경비함정과 영상통화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주해양경찰서] 2022.01.07 mmspress@newspim.com |
박 서장은 상황실에서 제주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3000t급 경비함정과 영상통화를 진행하고 일선 직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후 박 서장은 회의실로 이동해 간부급 직원 20여 명과의 취임 인사를 통해 "강한 현장 친화력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해양주권과 국민 권익 수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 1999년 간부 후보 47기로 임관된 후 부산해양경찰서 상황실장(경감), 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과장(총경),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전임 조윤만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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