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은 5일 구름이 많겠다. 울릉.독도에는 이날 아침까지 5mm내외 눈이 내리겠다.
경북 내륙은 영하 9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5일 아침 기온은 대구가 영하5.3도, 경북 안동이 영하 9.4도, 포항 영하 0.8도, 울릉.도도는 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6도, 안동 5도, 포항 7도, 울릉.독도는 3도로 예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여명이 밝아오는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인 경북 울진의 죽변항. 2022.01.05 nulcheon@newspim.com |
장기간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대구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5일 오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이 발생하면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5일 아침 7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에는 건조경보가, 대구와 경북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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