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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넘어 ′친환경‧ESG′ 경영 나선 롯데‧한화‧한양‧쌍용건설

기사입력 : 2022년01월09일 06:27

최종수정 : 2022년01월09일 06:27

"선택 아닌 필수"…전담부서 설립 및 투자 확대
수소‧풍력‧태양광 등 사업 다각화 나서
한양, ESG채권 발행 수백억원 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올해 국내 건설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더불어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조력‧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특히 롯데건설과 한화‧쌍용‧한양건설 등이 신사업 조직 확대와 더불어 신재생 사업 수주를 위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발표에 따라 풍력과 태양광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의 탄소중립 이후 관련 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각사 대표이사. [사진=각사] 유명환 기자 = 2022.01.03 ymh7536@newspim.com

◆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부상한 'ESG'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한화‧쌍용‧한양건설 등이 ESG경영을 위한 신규 사업부서 설립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대응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신설된 ESG 전담부서는 관련 사업을 한 곳으로 통합 및 관리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롯데건설은 수생태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물 사업 분야 시공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을 통해 ESG경영을 수행해 왔다.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정수장, 상하수도관로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시공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수자원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나 음식물 폐수, 축산 폐기물과 폐수 등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발전기를 가동하는 연료로 사용돼 전기를 생산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6월에는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현대차증권과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수소경제가 밑바탕이 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재활용수소생산 등 에너지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논산시의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결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ESG 운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투명한 경영환경 분석과 사회공언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등을 통해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할 수 있는 모멘트는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탄소중립 시대'서 신재생 사업 박차

한화건설은 친환경 사업을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한화건설은 풍력사업 EPC(설계‧조달‧시공 일괄) 수행 경험을 통해 풍력사업에 대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개발과 운영 및 투자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종합 디벨로퍼로 자리잡는 것과 동시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을 잡고 있다.

한화 그룹 역시 ESG경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ESG와 같은 지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 한화 '그린맨'으로 불리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후 지속적인 매출·손익 개선, 개발사업 중심으로의 사업체질 개선, 풍력발전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풍력발전과 수소에너지, 친환경 수처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력 확보와 인재 육성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그린뉴딜' 신기술 BIM으로 영역 확대

쌍용건설과 한양 역시 ESG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쌍용건설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인 그린 리모델링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쌍용건설은 임대주택과 어린이집, 의료기관, 교육기관, 체육센터 등 기존 공공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선보고 있다.

그린엔지니어링, AI에 기반한 BIM 연계를 통해 스마트 신기술, 기타 스마트 공법 등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BIM은 가상현실(VR)로 사전시공을 가능케 해, 시공 중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크게 줄이고 인력과 공기를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쌍용건설은 BIM을 위해 50명 규모의 전담팀을 꾸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기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부 연구 인력과 기술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기존 주택의 가치를 넘어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동북아 LNG Hub 터미널 상세 조감도. [자료=한양] 유명환 기자 = 2022.01.03 ymh7536@newspim.com

◆ 중견서 대형사로 도약 나선 한양

중견 건설사인 한양은 대형사로 도약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조직과 정책 체계화에 나섰다.

한양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저장탱크 3‧4호기' 공사 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미 건설 중인 1‧2호기 LNG 저장탱크에 이어 3‧4호기까지 추가 승인을 받은 것이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저장탱크는 전남 여수시 묘도 65만㎡ 규모 부지에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설비, 최대 12만7000t(톤) 규모의 부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LNG 저장, 공급은 물론 글로벌 LNG 트레이더 등 다양한 수요처들이 LNG를 저장, 반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순수 상업용 LNG 터미널이다.

신재생에너지 핵심인 태양광 발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2020년 3월 전남 영암·해남 구성지구 약 158만㎡(약 48만평) 부지에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준공, 운영해왔다.

한양은 친환경 사업을 기반으로 한 ESG 채권 발행에 순풍을 달았다. 한양은 지난해 5월 국내 BBB급 발행사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했다. 2년 단일물의 200억원 규모 사모채를 ESG 채권의 한 종류인 녹색채권으로 발행했다. 이후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ESG 채권을 발행하면서 기관과 증권사‧자산운영사들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ESG채권은 사회적 책임투자 채권으로 발행자금이 친환경 또는 사회적 이득을 창출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채권을 말한다.

건설사들의 ESG 행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025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에 ESG 공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2030년부터는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 확대된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신사업 확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고, 관련 사업에 대한 확장성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건설사들도 그에 맞춰 영역확대를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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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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