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2022년 첫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수사과 소속 김우영 경위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김우영 경위는 수사과 형사1반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12월 평택당진항으로 향하던 컨테이너선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한 공로다.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왼쪽)이 1월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된 김우영 경위를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평택해양경찰서] 2022.01.03 krg0404@newspim.com |
또 김 경위는 2021년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 단속을 통해 어선 불법 증개축 선주와 좌대 사업자 6명을 적발하고 허용 인원을 초과한 유람선 업자 2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박경순 서장은 "중요 범인 검거 등 해양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김우영 경위를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경위는 "형사반장으로 밤낮 없이 근무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수사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어 준 덕분에 중요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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