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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B.I) 아시아 최초로 1월 4일 美 그래미 공연 시리즈 '글로벌스핀' 출격

기사입력 : 2021년12월29일 11:46

최종수정 : 2021년12월29일 11:53

첫 정규앨범 'WATERFALL'은 '타임'지 선정 '2021 최고의 K-POP 노래와 앨범'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비아이(B.I)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글로벌스핀'에 출연한다. 비아이는 내년 1월 4일 오전 10시(PST), 오후 1시(EST)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와 관련 SNS를 통해 공개될 공연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스핀 (GRAMMYs Global Spin)'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그래미 글로벌스핀'은 전 세계 음악의 다양성 수용에 대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래미가 주목할 만한 다양한 글로벌 음악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 시리즈다.

비아이는 '그래미 글로벌스핀'에 참여하는 첫 번째 아시안 아티스트이자 K-POP 아티스트로서 더욱 뜻깊은 행보에 나서게 됐다. 이에 12월 중 그래미측의 제안을 받아, 선정 곡을 조율하고 편곡을 진행했고 완성된 곡의 라이브 무대를 담은 촬영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비아이가 K팝과 아시아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글래미의 '글로벌스핀'에 출연한다. [사진=글래미 글로벌스핀] 2021.12.29 digibobos@newspim.com

올해 비아이는 데뷔 7년 만의 첫 정규앨범인 'WATERFALL (워터폴)'을 발매하고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24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하프 앨범 'COSMOS (코스모스)'로도 1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이에 'WATERFALL'은 최근 미국 유력 매체인 타임지로부터 '2021년 최고의 K-POP 노래와 앨범 (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1)'에 선정되기도 했다.

'WATERFALL'과 'COSMOS'의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시작한 비아이는 2022년 '그래미 글로벌스핀'을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며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아이의 '그래미 글로벌스핀'은 내년 1월 4일 미국시간으로 오전 10시(PST), 오후 1시(EST), 한국시간으로는 1월 5일 새벽 3시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와 관련 SNS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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