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중학교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도움서 '행복한 중학교 생활 START'을 제작해 모든 예비 중학생에게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책자에는 중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등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행복한 중학교 생활 START 책자. [사진=대전시교육청] 2021.12.27 nn0416@newspim.com |
우선 중학교 입학전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6학년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 초등학교와 다른 중학교의 교육과정, 하루 일과도 예시와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한 중학교의 자유학년제,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정보와 고교학점제까지 안내하고 있으며 학부모 정보마당에서는 자녀의 교육활동 및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는 사이트 등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장은 '문답으로 알아보는 중학교 생활'으로 구성됐다.
책자는 종이책 뿐만 아니라 전자책으로도 발간됐다.
대전시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도움자료가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중학교 생활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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