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2022 경제정책] 농수산물·원자재 가격 널뛰기…물가안정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계란·우유가격 결정구조 대폭 손질
밀·콩 등 비축 확대…자급기반 강화
품목별 맟춤형 가격·수급안정 추진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정부가 내년 농수산물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계란·우유 등 주요 민생밀접품목에 대한 수급관리와 가격 결정구조 합리화에 나섰다. 주요 농식품물 비축 확대와 수출 유망 품목·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 정책수단 총동원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각 부처는 소관 품목 물가를 책임지고 단기 수급관리 및 구조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부처책임제 도입한다. 개별부처는 소관분야에 대한 가격·수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단기 수급안정 노력 및 구조적 대응방안 마련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계란·계란가공품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해 필요시 수입란을 공급하고 계란 공판장 운영을 통해 가격 결정구조 개선한다. 수급관리를 위해 내년 1~6월중 신선란 기준 월 1억개 규모 할당관세를 8~30%에서 0%로 인하할 계획이다.

2022년 경제정책방향 [자료=기획재정부] 2021.12.20 dragon@newspim.com

계란 가격 형성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12일부터 포천·여주 공판장 2곳을 운영을 개시했으며 내년 2곳, 2023년 1곳 등 단계적을 확산할 예정이다. 계란 공판장을 통해 형성된 가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대외 공개돼 전국 계란 거래시 표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낙농산업발전위원회 논의를 통해 도출한 원유(原乳)가격 결정구조 개선안을 내년부터 적용한다. 현재 수요 고려 없이 생산비 증감에 연동하고 있지만 이후 용도별 원유가격 차등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90억원을 마련했으며 농축수산물 20%(전통시장 최대 30%) 할인, 인당 1만원 한도(명절, 김장철 등은 한도 2만원)까지 가능하다.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완화될 수 있도록 수급관리방안을 개선한다. 품목별 비축물량·수입선 등을 사전에 준비해 가격불안 시 방출·수입물량을 조기에 결정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수급상 이상징후 발생시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 물가관계차관회의 등에서 결정·대응하게 된다.

채소가격안정제 대상물량을 전체 생산량 대비 17→20%로 확대하고 농산의무자조금 품목 수도 16개에서 19개로 확대한다. 국가·지자체·농협·농업인의 공동 재원을 활용해 일정수준 가격(80%) 보장을 전제로 수급불안 시 농업인이 공급을 조절해 가격 안정화를 기여하게 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위험도에 비례한 살처분 및 농가 단위 자율방역체계 구축
으로 민생 영향을 최소화한다. 질병관리등급제 참여대상 축종을 확대하고 방역 우수 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되는 선택권을 더 많이 부여한다.

기존에는 살처분 범위 3km 일률적 적용했지만 예방적 살처분 사유 발생 시 위험도 평가를 거쳐 살처분 적용범위를 500m~3km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수출 개선 모멘텀 지속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

농축수산물 가격조사(aT) 정확도 제고를 위해 조사대상 및 품목 확대를 추진한다. 현행 조사대상인 대형마트·전통시장에서 온라인·SSM 등을 포함하고 16개 품목 22종류에서 16개 품목 40종류로 조사규격을 다양화한다.

가격급등 원재료 대상 세제·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가공식품·사료업계 등 현장애로 경감을 지원한다. 식용옥수수, 설탕 등에 할당관세 규모 확대 및 사료원료매입자금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141억원 증가한 내년 예산 647억원을 마련했다.

밀 콩 중심으로 비축을 확대하고 자급기반 강화를 위해 밀·콩 전문 생산단지 확대와 수요처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22년 경제정책방향 [자료=기획재정부] 2021.12.20 dragon@newspim.com

현재 밀·콩 비축물량은 밀 3000톤, 콩 1만7000톤이며 내년에는 밀 1만4000톤, 콩 2만5000톤까지 확대하고 밀·콩 전문 생산단지도 밀 39곳, 콩 83곳에서 내년에는 밀 51곳, 콩 120곳으로 지속 발굴한다.

영농철 비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요소 비료 수급 동향을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비료가격 상승압력 최소화를 위해 생산업체 정책금리를 현행 3%에서 무이자로 인하한다. 자금지원 규모도 확대 2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늘렸다.

또한 정부·지자체·농협에서는 비료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지원한다.

농수산물 수출 유망 품목·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싱가포르‧홍콩은 딸기 전용 항공기를, 미국‧호주는 농수산물 전용선복을 제공한다.

해외수요가 높은 전통·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현지화를 위해 비건제품 개발 등 상품 다양화, 라벨링 및 포장디자인 개선, 해외인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해외 온라인몰 내 한국 농·수산식품관을 추가해 농식품관 6곳에서 내년 11곳, 수산식품관은 5곳에서 내년 7곳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스마트팜 수출지원팀'을 구성해 패키지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스마트팜 수출 거점 구축을 위해 유망국에 국산 시스템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시범온실을 조성하며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내녀 상반기 베트남에 이어 1개국 확대를 추진한다.

drag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