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호팀 중 한명 확진 통보
김 총리 근거리 경호 받지 않아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오후 코로나 PCR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예정된 일정을 진행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13일 오후 총리 경호팀 중 한 명이 확진 통보를 받음에 따라 김 총리를 포함한 총리 주변 인사들이 선제적으로 pcr검사를 받았으며 밀접접촉자 한 명을 제외한 전원이 14일 오전 음성 통보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14 yooksa@newspim.com |
김 총리는 최근 확진자로부터 근거리 경호를 받지 않았으며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거나, 식사하거나, 같은 차량에 등승하지 않았기 때문에 밀접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총리는 13일 저녁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새벽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와 같이 식사를 한 직원 중 1명이 확진됐으며 그 이외에 다른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밀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은 자택에서 자발적으로 격리중이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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