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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끊기고 급매 늘어난 노도강‧금관구…"1억 낮춰도 매수자 손사래"

기사입력 : 2021년12월14일 07:01

최종수정 : 2021년12월17일 11:42

2030세대 '패닉바잉'에 급등 지역 매맷값 하락세
고강도 대출규제‧금리인상에 멈춰버린 상승세
"매물 쌓이고 매수자 시장서 사라져"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아무리 가격을 낮춰도 집을 보겠다는 사람도 사겠다는 사람도 없어요. 올 연초까지 만해도 사람들이 몰려와 집도 안보고 계약서를 작성했는데 지금은 문의 전화도 없어요."(서울 노원구 상계동 W공인중개 대표)

"주변 시세보다 1억원 낮춘 급매도 나오고 있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서 매물을 거두는 집주인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몇 달 전만해도 재건축 기대감에 매수를 문의하던 전화가 지금은 뚝 끊겼어요."(서울 관악구 봉천동 S공인중개 사무소 대표)

올해 서울 아파트 가격을 견인했던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지역 중저가 단지들의 매맷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다.

연초 젊은층의 '패닉바잉'(공황구매)이 집중됐던 지역으로 대출 의존도가 높아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직전 거래보다 수천만원 내린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매물도 쌓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이 현실화되면서 대출 의존도가 높은 2030대의 매수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됨에 따른 현상으로 보고 있다. 반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의 15억원 이상 단지들에 대한 선호도 뚜렷해지면서 지역간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12.13 ymh7536@newspim.com

◆ '패닉바잉' 몰린 노도강‧금관구 하락전환

1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주(6일 기준) 서울 강북지역의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5%포인트(p) 하락한 0.05%를 기록했다.

가격 하락세는 중저가 단지들이 밀집된 노도강‧금관구 지역이 두드러졌다. 노원구의 경우 지난해 6월 0.97%를 기록한 이후 1년 반 만에 0.01%로 내려앉았다. 도봉구 역시 0.06%로 보합세로 전환됐다.

금관구 역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지난주 관악구의 매맷값 상승률은 0%로 2주 연속 상승률이 멈췄다. 같은 기간 금천구와 구로구의 상승률은 각각 0.08%로 전주 대비 0.04%p, 0.23%p 하락했다.

거래량은 급감하고 있다. 지난달 강북구의 아파트 거래는 15건으로 전년 동기(107건) 대비 85.98%감소했다. 이 기간 ▲금천(118→26건) ▲관악(180→37건) ▲도봉(300→43건) ▲노원(619→56건) ▲구로(462→69건) 등으로 나타났다.

현지 부동산 시장은 꽁꽁 얼어붙은 모양새다. 노원구 상계주공 9단지 인근 P공인중개 사무소 관계자는 "매수 문의는 사실상 끊겼다"며 "정부의 대출규제 영향이 커지면서 집을 살 수도 팔수도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매도자 입장에선 차익 실현을 하고 싶어 하고 매수자는 좀 더 저렴한 매물을 기다리는 것 같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급매도 늘어나는 추세다. 도봉구 창동 H공인중개 사무소 대표는 "9월 이후 거래가 점차 줄더니 지난달에는 성사된 거래가 한 건도 없을 정도"라며 "대출 규제로 진입 창구가 막히면서 매수자는 사라지고 매도자는 시세 차익을 거두기 위해서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워낙 매물이 많아 거래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매수우위 현상이 심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98)보다 하락한 96.4를 기록해 4주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12.07 hwang@newspim.com

◆ 거래절벽에 꽁꽁 얼어붙은 매수심리

매수세가 줄면서 매물도 쌓이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3개월(9월 13일기준) 전과 비교해 ▲강북구(1060건→1150건) ▲노원구(2954건→3670건) ▲도봉구(1314→1563) ▲구로구(1652건→2032건) ▲금천구(535→622건)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물이 20% 이상 증가했다.

노원구 상계주공 9단지 인근 P공인중개 사무소 관계자는 "매수 문의는 사실상 끊겼다"며 "정부의 대출규제 영향이 커지면서 집을 살 수도 팔수도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매도자 입장에선 차익 실현을 하고 싶어 하고 매수자는 좀 더 저렴한 매물을 기다리는 것 같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되면서 매맷값을 낮추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북구 미아뉴타운에 있는 SK북한산시티(3830가구) 전용면적 114㎡는 지난 9월 9억 85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지만 지난달 초 8억 99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또 노원구 상계주공9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1㎡(3층)도 올해 8월 6억 2800민원에 손바뀜 된 뒤 4월에 3300만원 빠진 5억 9500만원에 거래됐다.

관악구 신림푸르지오1차 전용 84㎡는 10월 10억3000만원(15층)에 거래가 됐는데, 직전가 9월 11억6000만원(4층)보다 1억3000만원 가량 빠져 거래됐다.

관악구 신림푸르지오1차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주변 시세보다 1억원 가량 낮추는 매물이 늘어나면서 매물을 거두는 집주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몇 달 전만해도 집주인이 원하는 가격에 내놓으면 팔렸지만 지금은 물량이 워낙 많이 있다 보니 매수자 입맛에 맞춰 가격 조정을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 강남3‧마용성 '견고'…서울 외곽‧중저가 하락 국면

전문가들은 서울 외곽지역의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되는 반면 15억원 이상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상‧성동구) 등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정부의 대출규제 이전 젊은 층들이 '영끌'을 통해 중저가 단지들이 밀집된 지역의 아파트를 매입했는데 하반기 들어 자금 창구가 막히고,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는 시점부터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련 현상은 노도강과 금관구 등 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대출 규제 이후 거래된 사례를 보면 전월대비 가격이 하락한 건도 나타나는 등 관망세로 전환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 현상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가중되면서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강남3구와 마용성 등 15억원 이상의 고가 단지 위주로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서울 외곽 지역과 지방간의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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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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