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과학고 임종일(37)교사가 '2021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은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임종일 충북과학고 교사 [사진 = 충북교육청] 2021.12.08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초등 14명, 중등교사 16명이 선정됐다.
임 교사는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각종 과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지도했다.
2015년부터 충북과학고에 근무하면서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 학생을 6년간 지도했다.
그결과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 특상, 우수상 2회,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도 지도해 충북과학고 학생들은 장관상 1회, 은상 2회, 동상 3회를 수상했다. 한화사이언스첼린지에서도 금상 1회 동상 1회를 수상했다.
임종일 교사는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만나 함께 탐구하며 과학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과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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