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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 돈 빌려줬다가 요양병원 설립 관여"…동업자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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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주모 씨, 윤석열 장모 재판에 증인 출석
"투자로 참여…계약 내용 알았다면 안했을 것"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장모 최모(74) 씨가 요양병원을 개설·운영하려는 동업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의료재단 공동이사장이 된 것이라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전 승은의료재단 공동이사장 주모 씨는 7일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항소심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요양병원 불법개설 및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 씨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12.07 pangbin@newspim.com

주씨는 지난 2012년 9월 당시 최씨가 다른 동업자 구모 씨와 함께 파주시 소재 한 건물을 매수하게 된 경위를 묻는 검찰에 "제가 건물을 매수해 요양병원을 운영하려고 하는데 계약금 2억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당시 건축업자를 통해 알게 된 최씨에게 '계약금을 대주시면 대출을 받아서 상환해드리겠다', '금전적으로 도와달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제시한 계약서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주씨가 아닌 최씨가 매수했다. 검찰은 최씨가 처음부터 의료재단 이사장이 되기로 하고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약에 참여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주씨는 "최씨에게 돈을 빌리면서 아무런 담보가 없어서 최씨 명의로 건물을 매수한 것"이라며 "2~3개월 후 대출을 받아 돈을 갚고 최씨는 계약에서 빠지게 하려고 생각했으나 제가 돈을 갚지 못해서 최씨가 이사장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최씨가 이사장이 되기로 하고 돈을 빌려준 것은 아닌가'라는 재판부 질문에도 "아니다. 제 부인이 이사장이 되게 하고 (최씨에게는) 돈을 다시 돌려줄 생각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씨가 계약 내용이 복잡한 것을 알았다면 아마 안했을 것"이라며 "믿는 사이였는지는 몰라도 계약 체결일 당일 즈음 갑자기 매수인 지위는 제가 아닌 최씨로 변경됐고 최씨는 돈을 빌려주는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씨는 또 "2013년 2월 요양병원이 개설된 이후 세금과 직원 월급 때문에 제가 먼저 자금을 추가로 투입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행정원장으로 근무했던 최씨 사위에 대해서는 "최씨가 먼저 요청했는지 제가 직원으로 근무하게 한 것인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최씨 측은 당초 주씨가 최씨 명의만 빌려 건물을 계약한 것이고 최씨가 관여할 당시에는 요양병원에서 어떤 불법적 행위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최씨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 파주시 소재 요양병원을 동업자 3명과 함께 운영하면서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이 아님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2억940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상태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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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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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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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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