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난방 취약계층 10가구에 땔감을 지원한다.
6일 강릉국유림에 따르면 매년 40가구(200㎥)에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6~17일 동절기 지원 땔감 50㎥를 지원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취약계층에 전달될 땔감을 자르고 있다.[사진=강릉국유림관리소] 2021.12.0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땔감 나누기는 난방 비용에 부담이 높은 농‧산촌지역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와 함께 땔감을 배달할 예정이며 가구당 1t 차량 한 대 분량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땔감은 목재용으로 매각된 이후 산에 남겨진 부산물로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수집했다.
박두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이웃과 사랑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가꾸기 부산물 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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