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752명·오미크론 3명 추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5000명을 넘어섰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52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날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지난 2일 5264명이던 최다 기록을 제쳤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327명이고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5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지역에서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1일 5123명→2일 5265명(당초 5266명에서 정정)→3일 4944명→4일 5352명 등으로 나흘 연속 5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0명 늘어 누적 3809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81%였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52명 늘어나면서 전날 736명에 이어 위중증 환자 수도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도 3명의 국내 감염 사례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6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은 4명으로 변동이 없지만국내감염에 2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 지역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73명 ▲경기 1675명 ▲인천 284명 등으로 전체 신규 확진의 79.07%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