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위드코로나 중단]사실상 청소년 백신 의무화…학원들 "학습권 침해" 강력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2년 2월 1일부터 12~18세 청소년도 방역패스 대상
학원들 "클린존 스티커 배부, 철저히 학원 방역 관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특별방역대책을 내놓자 학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한국학원총연합회(학원연합회)는 교육부 측과 화상으로 실시한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관련 간담회에서 "정부가 학생 백신접종을 담보로 학습권을 침해했다"고 강하게 항의했다고 3일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해외 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16일까지 2주간 내국인 포함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조치를 시행한다. 2021.12.03 mironj19@newspim.com

학원연합회 측은 "이번 조치는 정부가 학생들의 백신접종 책임을 학원에 떠넘기는 행위"라며 "강한 유감과 함께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은 오는 6일부터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에 학원을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 등 벌칙을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내년 2월 1일부터 12~18세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상 초등학교 6학년에 해당하는 12세 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부는 아동·청소년의 백신 접종은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왔고, 최근 '강력 권고'로 입장을 바꾼 바 있다.

이에 학원들은 "그동안 학원 방역 현황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운영시간 제한, 학원종사자 PCR 의무검사 등 각종 부당한 규제를 참고 희생을 감수했다"며 "학원자율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지역 학원 방역을 점검했고, 방역 우수학원에는 클린존 스티커를 배부해 학원 방역을 철저히 했다"고 말했다.

또 "백신 접종 유무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제한해서는 안 되며, 이번 조치로 학력 빈익빈 부익부도 우려된다"며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백신 접종을 꺼리고 있는데, 이번 조치는 백신 접종 유무로 학생들의 가장 기본권인 학습권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이외에도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새학기를 앞두고 형편이 되는 학생들은 과외 등 다른 학습방법을 강구하겠지만 학원마저 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대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유원 학원연합회장은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은 학원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강도 높게 방역해왔다"며 "학원은 특정 다수만 출입하는데 다른 다중이용업소와 같은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