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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4개 시·군서 95명 추가 확진...전날보다 21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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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진폐병동·포항 교회시설·성주 마을단위 집단감염 지속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4주째인 11월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일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5명이 발생해 전날의 116명에 비해 21명이 줄어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94명과 해외유입 1명 등 9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1029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에서는 '태국지인' 연관 접촉자 5명이 추가 감염되고 지난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 1873번확진자'의 접촉자 6명, 유증상 감염사례 2명 등 밤새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접촉자 6명이 한꺼번에 감염된 '구미 1873번확진자'의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지역 소재 한 병원의 진폐병동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문경시에서는 해당 병원의 진폐증 환자 등 8명이 추가 감염되고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1.27 nulcheon@newspim.com

포항에서는 지난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1495번확진자' A씨의 접촉자 9명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고 무증상 감염 1명 등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A씨가 다니는 지역 소재 교회 신도와 가족 등으로 파악됐다. 해당 교회는 방역소독 후 일시 폐쇄조치됐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어린이집과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마을단위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주군에서는 해당 마을 주민 7명이 추가 감염되고 유증상 감염 2명 등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성주군과 보건당국은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마을의 복지회관과 보건지소에 임시선별소를 설치하고 주민 등 1696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경주시에서는 지역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유증상 감염 1명, 아시아지역 입국자 1명 등 밤새 8명이 추가 감염됐다.

추가 확진자 중 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해당 학교 학생, 교직원 등 80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최근 지역 소재 사설학원시설 연관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영덕군에서 해당 학원 관련 자가격리 감염 1명과 유증상 감염 사례 2명이 추가감염됐다.

또 지난 25일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소재 종합병원 관련 5명이 한꺼번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11.27 nulcheon@newspim.com

경산시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2명과 영덕군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을 포함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 등 7명이 추가 발생했다.

김천시에서는 부산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과 유증상 감염 3명 등 5명이 추가 발생하고, 영주시에서는 지역 소재 미술학원 관련 3명과 대전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 등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안동시에서는 무.유증상감염 3명과 문경시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되고, 군위군에서는 유증상 2명과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 등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칠곡군에서 '태국지인' 연관 2명 등 4명이, 봉화군에서는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유증상 감염 1명 등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또 영양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8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9.6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61.6명보다 8.0명이 늘어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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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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