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24일 경남 남해군 상주초등학교 공공임대주택 건립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1.11.24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도,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추진 중인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지인 남해 상주초 공공임대주택 건립 준공식이 24일 열렸다.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환 도의원, 남해군의원, 추진위원회, 인근 주민, 경남도 및 경남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정주여건 개선, 학교 시설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마을과 작은학교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상주초 공공임대주택 5가구 준공이 완료되었으며, 공공임대주택 이외에도 전국적 사업 홍보로 빈집 정비 등을 통해 14가구가 전입해 총 19가구, 상주초 학생 25명 전입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도교육청은 상주초에 2020년부터 3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해 2020년 실내놀이터와 도서관 야외데크 조성 등 공간혁신, 2021년 도서관 내부 환경 개선, 도자기체험실 등 문화예술 교육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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