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원 방안·주택 및 도시 금융 발전방향 놓고 토론 진행
24일 여의도서 개최...국내외 전문가 참석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코로나 시대 이후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포럼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을 주제로 '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오는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포스터 [자료=국토교통부] |
올해 8회째를 맞는 포럼은 공유형 모기지 도입과 사회임대주택 공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택금융정책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포럼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포럼에는 '도시의 승리' 저자이자 도시 경제 분야의 석학인 에드워드 글레이저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이 '환경 변화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과 '주택·도시 금융의 발전방향' 두 개 부문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테이퍼링 개시로 예상되는 주택시장 변동성과 대응방안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