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코로나19로 학교 밖 체험활동이 어려워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체험이 가능한 'Dream High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관내 초1~중3 학생 약 17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안성시]2021.11.17 krg0404@newspim.com |
프로그램은 즐거운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한 곤충 및 동물 사육사 체험, 샌드아트, 도자기 핸드페인팅, 테라리움, 성우체험으로 마련했다.
신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우선 접수순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진로교육의 공백기가 극복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2022년에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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