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기강확립을 위한 직원 복무 교육을 15일 실시했다.
장기 휴직을 내고 휴직목적에 맞지 않는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공직 내 기강 해이 문제가 잇따르자 구청 차원에서 교육을 진행한 것.
대전 동구가 기강확립을 위한 직원 복무 교육을 15일 실시했다. [사진=대전 동구청] 2021.11.16 nn0416@newspim.com |
교육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99명 이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복무업무 담당인 총무팀장이 내부 강사로 나섰으며 ▲휴가제도의 운영 방법 및 유의사항 ▲유연근무제 참여자 복무 관리 방법 ▲겸직허가 대상 및 절차 등 제도별 복무 규정에 대해 교육했으며 지난 대전시 종합감사 시 지적된 위반사례를 전파하는 등 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최근 불거진 직원들의 복무 위반행위를 계기로 강력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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