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이호석 반장이 119구조대상에 선정됐다.
15일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소방청에서 실시한 119구조대상에 이호석 반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5일 소방청에서 실시한 119구조대상에 이호석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반장이 선정됐다. 사진은 이호석 반장 훈련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2021.11.15 gyun507@newspim.com |
119구조대상은 재난현장 등 구조현장에서 헌실적으로 활동한 구조대원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우수 구조대원 중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수상자는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 특전을 받는다.
이호석 반장은 군 특전사 출신으로 2006년 2월 소방에 임용돼 대덕구조대와 동부구조대, 특수구조단을 거치는 등 15년째 구조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또 인명구조사와 잠수기능사, 드론조종 자격증 등도 취득하는 등 다변화 돼 가는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등 구조 전문성도 인정받고 있다.
이호석 반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조기술을 연마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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