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한국농어촌공사, 청년창업농 공공임대 공정성 훼손 우려"...감사원 지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차포기농지 84건, 무단임대·공고하지 않고 임대 55건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창업농 희망농지 공공임대와 관련해 공정성 논란과 임의로 임차확약서까지 작성했다는 논란에 이어 임차를 포기한 농지마저 공고하지 않고 임대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성 훼손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 사이 청년창업농이 임차를 희망해 매입한 364건의 농지 중 임차를 포기한 농지가 84건에 해당한다. 이중 29건은 공고 후 임대했으나 55건은 공고하지 않고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2021.05.12 dream@newspim.com

청년창업농이 임차를 포기한 농지를 다른 농업인등에게 임차할 경우 새로 선정할 임차인이 청년창업농이 아닐 경우 공공임대용 농지 임대의 경우와 같이 공고를 통해 선정해야 함에도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농지은행사업 운영실태(2018. 10.30~2021.04.30)'에 대한 감사원 감사기간 중 청년창업농이 임차를 희망해 매입한 농지를 대상으로 다른 전업농육성대상자 등에게 임대 시 공고 여부와 공고하지 않은 사유를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공사가 매입한 희망농지는 364건으로 매입상한가를 초과해 매입했다. 총 661필지에 매입면적 210만 677㎡, 매입액만 무려 851억 400만원에 달한다.

매입한 364건 중 84건이 임차를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132필지에 매입면적 46만 787㎡, 매입액 168억 3500만원에 달한다.

이중 29건은 공고 후 임대했다. 그러나 85필지, 매입면적 35만 3902㎡, 매입액 126억 8500만원에 해당하는 55건은 공고하지 않고 임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년창업농이 임차를 포기한 농지 임대 시 공고 여부 [사진=한국농어촌공사가 감사원에 제출한 자료 캡처] 2021.11.16 ojg2340@newspim.com

특히 55건 중 75필지, 매입면적 32만 2177㎡, 매입액 114억 9000만원에 해당하는 50건의 경우 연접농지 등 완료게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심의를 거치지 않고 청년창업농이 아닌 농업인 등에게 공고없이 임대했다.

A지사의 경우 임차를 포기한 3건 중 1건은 공고를 통해 임차자를 성정하고 2건은 공고하지 않고 선정했다.

지사별 청년창업농 임차 포기 농지에 대한 공고 현황 [사진=한국농어촌공사가 감사원에 제출한 자료 캡처] 2021.11.16 ojg2340@newspim.com

이에 감사원은 지사에 따라 또는 같은 지사에서 공고를 하지 않는 등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공정성을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임차를 포기해 다른 농업인에게 임대할 경우 임대공고를 통해 임차인을 선정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공사는 청년창업농이 해당 농지의 임차를 포기할 경우 공고를 통해 임대하도록 맞춤형 업무지침에 명시하는 등 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농지지원사업 맞춤형 업무지침 제2장 4.에 따르면 공공임대용 매입농지를 임대하고자 하는 경우 농지의 표시, 농지조건, 임대기간 및 희망임대료 등의 내용을 농지은행 등에 10일간 게시(공고)하도록 했다.

다만 같은 장 4-바.에 따르면 임차 기간을 연장하거나 연접 농지인 경우(지원대상자 요건을 만족하고 계속 임차를 희망하는 경우 등) 등에 한해 공고를 하지 않을 수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