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한미 경제안보 협력 새 프레임 세미나를 열었다.
- 세미나에서는 반도체·AI·에너지·공급망 등 첨단산업 협력과 제도적 협력 기반 구축 필요성을 논의했다.
- 참석자들은 대미 투자·공급망 기여를 토대로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조선·방산 분야 상호 호혜적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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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한·미 경제·안보 협력의 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고 첨단기술, 공급망, 에너지, 조선·해양·방산 분야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디지털산업정책협회(DIPA) 주관으로 '한·미 경제협력의 새 프레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는 동북아 지정학적 환경과 통상 현안을 진단하고, 상호 이익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미 경제·안보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경제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 양국의 강점을 연계하고, 산업·기술·통상·투자·에너지·공급망을 아우르는 상호 호혜적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경제와 안보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협력 기반 구축을 통해 경제·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알렉산더 B. 그레이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비서실장은 "한·미 관계는 안보 협력을 넘어 무역·공급망·첨단기술을 포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레이 전 비서실장은 "향후 양국은 반도체·인공지능(AI)·조선·핵심광물·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안보와 기술 경쟁력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은 서정민 숭실대 국제통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에는 박홍일 산업통상부 한미통상협력과장, 이효영 국립외교원 교수, 신다윗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국제 통상질서 변화, 전략산업 공급망 안정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해상물류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와 고용, 공급망 기여를 기반으로 한 상호 호혜적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첨단소재 분야에서 양국 간 실행 과제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대미 전략투자 확대와 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에 따른 산업협력 과제, 조선·해양·방산 분야 협력 가능성, 정책금융 지원체계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 첨단산업 기업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