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5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도교육청은 종합상황실을 15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강당에 설치하고,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도 지구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 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하고, 지진, 폭설, 정전 등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원팀을 구성해 유관기관과 협조하기로 했다.
경남지방경찰청, 도내 116개 시험장이 설치된 시·군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을 시행하고, 수능 당일 비상 수송차량 지원과 시험장주변 교통통제, 소음 최소화 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대책도 발표했다.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시험장별로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지급했다.
첨단무선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차단을 위한 감독도 강화한다.
경남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일반시험장 105개교, 자가격리자가 응시하는 별도시험장 10곳,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1곳 등 총 116개의 시험장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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