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SK "채용 평가기관서 개인정보 유출…재발방지 약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원자 1600여건 노출, 300여건 유출된 듯
SK 즉각 조치 "개인정보 관리 강회" 사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그룹 채용시험에 지원한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SK그룹은 관련 기관 신고와 함께 별도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SK그룹은 지난 4일 그룹 채용 시험(SKCT)을 운영하고 있는 외부 평가기관의 관리자 사이트 내 일부 페이지가 외부에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9일 밝혔다.

SK는 인지 즉시 해당 페이지에 대한 외부 접속을 차단하고 서버 및 DB 접근을 제한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 2020.08.25 dlsgur9757@newspim.com

SK의 조치에도 불구 조사 결과 약 1600여건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을 확인됐다.

이 중 1300여건은 신고자가 신고 과정에서 확인한 것으로, 외부 유출 없이 삭제조치 됐다. 나머지 약 300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노출된 개인정보는 지원자 성명, 생년월일, 성별, 수험번호, 영역별 결과, 응시일시, 지원회사 등 총 7개 항목이다. 휴대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SK는 9일 오전 SK 채용 포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개인정보가 노출된 지원자들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안내했다.

또 피해 의심 사항 등 문의에 대한 별도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SK는 관련 기관에 신고하고 철저한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SK 측은 "지원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노출된 데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해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SK의 사과문 전문이다.

저희 SK는 SKCT를 운영중인 외부 평가기관에서 지원자분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노출되었음을 알려 드리며,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SK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을 위하여 'SKCT'를 외부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4일 공익제보를 통해 외부 평가기관에서 사용중인 SKCT 내부 관리 페이지가 일부 검색 사이트에 검색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응시정보가 열람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열람될 수 있는 개인정보 항목은 SKCT 결과 확인을 위한 성명, 생년월일, 성별, 수험번호, 영역별 결과, 응시일자, 지원회사 7개 항목입니다.
휴대전화번호 및 e-Mail 등 연락처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 실제 유출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고 있으나 구체적인 규모, 인적사항이 파악되는 대로 개별적으로 이메일 및 문자를 통해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해당 페이지는 검색이 불가능하도록 즉시 차단하였으며, 혹시나 있을 추가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검색 사이트에도 페이지의 삭제를 요청하였습니다.

SK는 향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시 기록 관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유출로 인한 개인정보 악용 의심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혹시 모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개인정보 오남용으로 의심되는 사항이 있으시거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시면 성실히 안내 드리고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SK는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여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원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SK 인재관리위원회 배상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