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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로 컴백한 라붐 '키스 키스'로 정주행 인기 예고에 '밀보드' 재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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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20 연속 2년 '군통령'은 라붐"
'상상더하기' 역주행의 신화 만든 예비역 장병 파워에 관심 쏠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4인조로 돌아온 걸그룹 라붐(LABOUM)이 화려하게 컴백을 알리면서 역주행 신화의 출발점인 '밀보드(밀리터리+빌보드)' 차트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높아졌다.

라붐은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블라섬(BLOSSOM)'을 공개,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앨범 타이틀 'BLOSSOM'은 라붐 4명이 꽃처럼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LOSSOM' 공개와 함께 타이틀곡 '키스 키스(Kiss Kiss)'가 글로벌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면서 3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최신 차트 21위, 벅스 5위로 진입하며 화력을 입증했다. 이번 'Kiss Kiss'는 '상상더하기' 역주행 이후 처음 발매하는 음원으로 정주행 인기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4인조로 다시 돌아온 라붐의 신보 '키스 키스'가 정주행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3일 쇼케이스 장면 [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제공]2021.11.04 digibobos@newspim.com

국내 음원사이트를 점령 중인 라붐의 타이틀곡 'Kiss Kiss'는 레트로풍 미디엄 댄스곡으로 멤버 소연이 작사에 참여해 흩어지는 꽃잎처럼 사뿐히,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강렬하게 사랑을 표현했다. 성숙함이 더해진 멤버들의 하모니와 4인 4색 매력적인 음색을 들어볼 수 있다. 마치 겨울 속에 피어난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듯한 멜로디와 가사는 라붐만의 음악 색깔과 더불어 아련하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라붐의  'Kiss Kiss'가 정주행 인기를 예고하면서 '군통령'으로서 얻었던 인기가 이번 신보에도 어떻게 반영될지도 주목받고 있다. '군통령'하면 브레이브걸스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가장 최근인 2019년과 2020년 연속 2년의 군통령은 브레이브걸스가 아닌 라붐이었기 때문이다.

2019년 국방TV '위문열차'에 가장 많이 출연한 걸그룹은 바로 '라붐'과 'S.I.S'(12회)였다. 그 다음으로 '브레이브걸스'・'페이버릿'(11회), '엘리스'(10회), '카밀라'(8회), '해시태그'(7회), '버스터즈'(6회) 등이 기록됐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걸그룹 출연 횟수가 크게 줄었으나 '라붐'과 '세러데이'가 총 8회로 가장 많은 출연 기록을 세웠다. 이어 '브레이브걸스'(6회), '파나틱스'・'퍼플백'(5회), '핑크판타지'・'드림노트'(4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

'롤린'의 역주행이 브레이브걸스를 부활시키며 이들을 정주행돌로 만든 것처럼, 라붐의 컴백 또한 '상상더하기'의 역주행이 크게 작용했다. 2014년 데뷔한 라붐은 2016년에 발표한 '상상더하기'가 올해 5월부터 뒤늦게 조명을 받으면서 음원 차트에 재등장했다.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가 '상상더하기'를 커버곡으로 부른 것이 계기가 되었지만, 그 배경에는 군통령으로 군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사실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라붐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철책 근처에 있는 GOP에서 열린 위문열차 무대까지 섰고, 항상 엔딩 무대를 장식할 만큼 국군 장병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역대 '군통령'의 지위를 누린 원더걸스의 'Tell me', 소녀시대의 'Gee', 크레용팝의 '빠빠빠', EXID의 '위아래', 브레이브걸스 '롤린'의 공통점은 장소 구분 없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가 존재했다는 사실이었다. 그런데 '상상더하기'는 안무의 킬링 파트가 아니라, 후렴구의 킬링 포인트로 팬심을 모은 독특한 경우다.

반드시 춤을 추지 않아도 '상상더하기'의 후렴구에 해당하는 가사 "상상에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어머 깜짝야/ 눈부셔 눈부셔 눈부셔 이건 뭐"는 어디서나 흥얼거릴 수 있는 경쾌한 매력을 지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타이틀곡 '키스 키스'는 한 여름의 소나기처럼 강렬한 사랑을 표현한 러브 레터와 같은 곡이다. [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제공] 2021.11.04 digibobos@newspim.com

라붐은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에는 'Kiss Kiss' 외에도 80년대 레트로 감성의 '얼마나 좋을까', 남녀 사랑의 권태기를 그린 '똑같잖아', 멤버 소연이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인 'Love On You(러브 온 유)'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4곡이 담겨있다.

한편 지난달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진행된 '위문열차'의 최다 출연자는 브레이브걸스가 59회로 1위, 라붐이 48회로 그 뒤를 이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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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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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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