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2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72개 사업 200억원 규모의 사전 신청된 사업 중 심의를 거쳐 175억 규모 63개 사업을 최정 확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확정된 주요 사업은 체육문화공간 확충・개보수를 위한 학교환경 개선사업과, 무상교육・무상 교복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사업, 위드코로나 시대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교육기반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사업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 진행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1.03 krg0404@newspim.com |
분야별 지원 규모는 △문화체육공간 확충・개보수 등 환경개선사업 70억 원△중・고생 교복지원 8억원 △교육취약계층 지원 및 통학차량 지원사업 등 26억원 △빛깔있는 우리학교 등 혁신교육지구사업에 75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사업 3억 5000만원, 학습격차해소를 위한 스마트스쿨 2억 5000만원이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 및 각 급 학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현희 평택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평택시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늘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경비 지원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관내 113개 초・중・고등학교에 무상급식비를 포함한 350억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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