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21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습은 최근의 안보환경 변화와 위기상황을 반영해 전시종합상황실의 상황조치 훈련 중심으로 국지도발 대비 연습과 전시대비 연습으로 나눠 실시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우발상황을 가상한 1일 3건 이상의 메시지를 자체적으로 작성해 비상대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연습을 실시한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및 각 부서 필수요원이 참석해 비대면(untact)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전교육청은 연습기간 6·25전쟁 관련 안보사진 전시회도 진행한다.
권태형 대전교육청 총무과장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한 번의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국가비상사태 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는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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